전원 이야기
소암리의 6월
햇살 한 줌
2012. 6. 13. 21:29
흐드러지게 피어난 '샤스타데이지'를 보면서
손가락 관절에 문제가 생길때까지 하나하나 정성들인 보람을 느낀다.
신록의 푸르름속에 붉은 인동꽃과 어우러진 샤스타데이지가 참 예쁘다
작년에 얼굴 익혔으니 이제 좋은 사이가 된 '수레 국화'
흙보다 돌이 많은 곳이지만
너와 내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곳...패랭이와 샤스타 데이지 그리고 코스모스와 철쭉
약 5년 전부터 서시히 주거지를 넓히더니
요즘 어딜 가나 흔하게 볼 수 있는 ' 황금 달맞이꽃'
꽃보다 아름다운 '뱀딸기'
어디 있을까
눈 크게 뜨고 행운을 찾아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