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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무 굴밥

햇살 한 줌 2007. 11. 29. 23:08
무굴밥   2인분
무놔 신선한 굴이 만나서 간편한 영양밥 한그릇~
한식
일반식
해산물
5천원 미만
아마추어
30분~60분
남자/여자/초간단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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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한 컵 반, 무 한토막(100g 정도), 굴 한 봉지, 버섯 약간
양념장:간장 5큰 술, 고추가루 한 큰술,설탕 한 큰술, 파와 마늘 약간,
다진양파 한 큰술, 참기름, 국선생 등..



요즘 무 맛이 좋은 철입니다.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무밥이 있지요?
오늘은 바다의 우유라 하는 굴도 넣어서 무굴밥을 만들어 봅니다.

재료를 미리 준비해 놓구요.





충분히 불려둔 쌀을 전기밥솥에 넣어 밥을 짓는데
평소보다 적은 양의 밥물을 잡습니다.
무에서 나오는 수분이 있으니까요.그리고 버섯도 함께 넣어주고요
그리고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굴을 넣어서 끓이다가 뜸을 들입니다.
밥을 풀때는 무가 부서지지 않게 살살 퍼야겠지요?





무굴밥과 함께 먹을 양념장을 준비하고,
개운한 된장국을 만들어서 곁들이면 좋구요.





굴은 이 봉지굴 하나를 이용해서 2인분의 밥을 지었습니다.

굴은 뼈에도 좋고 성장촉진과 골다공증, 관절염에 효과가 있어서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좋은 싶품이랍니다.
굴에는 마그네슘, 망간, 아연, 타우린 등이 포함되어 현대인의
국부적 영양결핍 및 건강회복에 도움을 준답니다.





외국에서는 달에 해당되는 단어에 알파벳 R자가 들어가지 않는 달(5월~8월)에는
굴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온이 올라가는 달이어서 굴의 신선도가 염려되어 하는 말이지요.
이제 9월 부터는 R자가 들어가기 시작했고 요즘 신선한 굴이 한창입니다.
이런 시기에 굴을 많이 먹으면 좋겠지요?^^

그리고 무도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분과 단맛이 증가되어 가장 좋은 맛을 낼때입니다.
무는 소화와 해독에 뛰어나 산삼에 버금간다는 말이 있답니다.
이럴때 우리농산물인 무를 식탁에 자주 올리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비빔밥의 양념장에는 다진양파가 들어가면 더욱 맛을 좋게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