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이야기

<식물>번행초

햇살 한 줌 2008. 2. 8. 22:25

 

명의 허준이 반위를 치료할때 사용했다는 약초로 갯상치라고도 합니다

위암. 위염 위궤양등 위장병에 명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염등 염증질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 특성및 효능


번행초는 바닷가 모래밭에서 자라는 다육질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갯상추라고도 하며 영어로는 뉴질랜드 시금치(Newzealand spinach)라고 불린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바닷가 모래사장이나 바위틈 같은 곳에 자라며

일본 중국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 남미 등 여러나라에 난다.

 

 줄기가 땅을 기듯이 자라면서 가지를 많이치기 때문에 한 포기가 한아름되는 것도 있다

. 줄기와 잎이 다육질이어서 잘 부러지고 꺽으면 희고 끈적끈적한 즙이 나온다.

 

 번행초는 위염 위궤양 위산과다 소화불량 등

갖가지 위장병에 치료 및 예방효과가 높은 약초인 동시에 맛 좋고 영양가도 높은 야생 채소이다.

 

번행초를 꺽을 때 나오는 흰 유즙이 위벽을 보호하고 염증을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위암의 특효약으로 민간에서는 위암 치료약으로 쓰기도 한다.

⊙ 이용방법


이른봄의 귀중한 식용약초로 새싹이 자라나면 줄기와 잎을 따서 먹는다.

 

 생채를 쌈으로 먹지만 살짝 데쳐서 초장에 무쳐 먹으며 그 맛이 일품이다.

 

 녹즙으로도 이용되고 깨소금 무침, 국거리, 기름 볶음 등에 이용된다.

 

 잎이 크면 떫은 맛이 있으므로 살짝 데쳐서 30분쯤 찬물에 헹궈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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