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이야기

<식물>매발톱

햇살 한 줌 2008. 3. 2. 16:32

과: 미나리아제비과

영명:Aquilegia

개화기: 5월-7월


 

1.[특성] 

강건하고 종자 번식도 잘되며

종류도 소형.중형.대형종으로 다양하며

색갈도 다양하고 모양도 겹꽃. 3겹. 4-5겹으로 피는

아주 훌륭한 품종입니다


꽃봉오리 뒤쪽으로 나오는 매의 발톱같은 모양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발톱이 없고

으아리꽃 모양으로 피는 매발톱꽃도 있습니다.
꽃의 모양은 [매발톱] [꽃사진 보기]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2.[재배]
마사토에 부엽토를 약간 섞어 심고 햇빛이 잘드는 곳에 둡니다.
꽃을 끝까지 보고 씨를 달리게 하면  

작은 분에 심어져 있기 때문에 약해져서 잘못하면 죽을수 있습니다


꽃을 어느정도 본 다음 꽃대를 잘라버리고 깨끗이 해주면 튼튼히 자랍니다.

그러면 후손을 못남기나

놀래가지고 꽃대가 다시 나올수도 있으므로 다시 잘라주면 됩니다.

 

종자가 필요할 때는 큰 분에 심던지 밭에 심으면 되겠지요.


또. 매발톱은 여러가지 종류를 같이 심어 놓으면

벌이 교배를 시켜
변종이 많이 생기는 품종입니다


 

3.[번식]
매발톱은 씨도 많이 달리고 발아도 잘되는 품종입니다.
파종 후 발아 까지 약 40일 정도 걸립니다.
씨를 뿌리면 원래의 꽃보다 다른 종자가 나올수도 있고

그 씨를 계속 받아 뿌리면 꽃이 큰 꽃으로 변해갑니다.


4-5년 정도 되면 도라지 같은 뿌리가 생기므로

갈라 심으면 원래의 꽃이 유지됩니다
발아 후 떡잎이 나오고 본잎이 2-3싹 정도 자라면

밭이나 분에 옮겨 심으면 됩니다

 

파종 시 종자가 보일듯말듯이 덮어주고

절대 물이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발아 후 그늘에 두면 웃자라 약해지므로
햇빛이 잘드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파종 시기는 가을 또는 봄입니다

4.[포인트]
매발톱은 빨간 꽃이 재배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굵은 뿌리가 잘리면 뿌리가 상해 죽을수도 있습니다
물이 잘 빠지게 심어야 되고. 강한 품종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건조에는 절대 고개를 숙이지 않습니다.
말라서 고개를 숙일 정도면 상당히 말라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노랑매발톱에서 변종이 많이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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