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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갑상선 질환

햇살 한 줌 2008. 6. 11. 10:09

갑상선질환의 기초지식

1)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목 한가운데 물렁뼈 아래에 있는 갑상선의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 호르몬은 섭취한 영양분을 태워 에너지를 만드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

따라서 기능이 항진돼 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되면 대사가 빨라져 열이 많이 난다. 

 

반대로 부족하면 쉽게 피로를 느끼는 등 온 몸의 기능이 떨어진다.

갑상선기능 항진증은 에너지가 낭비되는 상황이므로 환자는 아무리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으며

오히려 체중이 준다. 

 

열이 많아 더위를 참을 수 없으며 맥박이 빨라지고 땀도 많이 흘린다.

위장관 운동도 빨라져 설사가 잦고 항상 흥분된 상태이므로 신경과민으로 안절부절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땀을 많이 흘리고

안구돌출 설사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입맛이 좋아 식사를 많이 하고 손발이 떨리며 땀이 많이 난다.

운동을 조금 해도 숨이 차고,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몸무게가 줄며 대변을 자주 본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환자의 3분의 1정도는 안구가 앞으로 튀어나오는 증상도 보인다.

이때는 눈에 이물감을 느끼고 심하면 물체가 두개로 보이기도 하며 의식이 날카로워 진다.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일단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본다.

 

즉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 신체의 신진대사가 너무 빨리 일어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과도한 발한,심계항진,식욕증진,체중감소,더위에 대한 참을성의 감소, 몸의 떨림, 성격의 초초함 등이 나타난다.

간혹 성격이 갑자기 급해지며 신경질이 심해지기 때문에 주위에서 정신이상으로 생각되어 정신과로 보내는 경우가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이 있다.

더위를 많이 탄다고 몸에 꼭 병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보통 때와 달리 체중이 줄면서 더위를 참기 힘들고 가슴이 두근거린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여성:

출산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항진증의 경우 유방이 커지고 월경이 불규칙해지는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특히 20~50살 사이의 여성들이 잘 걸리는데, 성인 1000명 가운데 여자는 20명, 남자는 4명 정도가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산뒤 3개월쯤 지나 목이 붓는 것을 시작으로 항진증이 나타났다가 6개월뒤 저하증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얼굴과 손발이 붓고 심한 무력감에 빠지므로 과거 산후조리가 잘못돼 생긴 후유증으로 오해한 대표적 질환이기도 했다.

 

전체 산모의 5~10%에서 이러한 증상이 생기며 대개 자연 치유되지만 4명중 1명꼴로 지속될 수 있으므로 이땐 갑상선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월경의 양이 줄고 불규칙하게 되거나 몇달씩 끊기기도 한다.

 

노인:

노인의 경우에는 이러한 특징적인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부정맥 등의 심장질환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

예컨대 부정맥(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현상)이나 심부전증(심장기능 약화)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때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 전문의로부터 확실한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심장질환으로 오인할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자가진단법은 항진증이든 저하증이든 모두 갑상선이 부으며, 문제는 목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다고 모두 갑상선 질환은 아니라는 것이다.

쉽게 갑상선 질환을 자가진단하는 방법은 물을 입속에 머금은 다음 거울로 목의 튀어나온 부분을 비춰가며

물을 삼킬 때 튀어나온 부분도 목의 다른 부분과 함께 위아래로 움직인다면 갑상선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생각할수도 있다.

 

2) 갑상선기능 저하증

갑상선기능 저하증은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정반대 증상을 보인다.

얼굴이나 몸이 붓고 항상 무력감을 느끼며 매사에 의욕이 떨어진다.

변비가 나타나고 맥박이 느려지며 땀이 나지 않아 피부가 거칠어지고 변비 체중증가 등을 보인다.

 

즉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상태가 된다.

만사에 의욕이 없어지고 얼굴,머리카락 등이 푸석푸석해지고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말과 행동이 둔해진다.

노인에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올 경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있더라도 노화현상과 구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냥 방치 해두게 되면 심장질환이 발생하게 되고 심할 경우 심부전 상태까지 될 수 있다.

노인에게 원인모를 심장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한번쯤은 갑상선 질환이 아닌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자가진단법은 앞의 항진증을 참조한다.

 

3) 갑상선 결절

목 앞쪽에 멍울이 만져지는 갑상선 종양은 40대 이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갑상선결절(양성, 혹은 악성종양)이다.

양성결절

단순한 양성종양은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갑상선에 혹이 생겨서 만져지는 상태이며,

이 경우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지만 너무 비대해져서 미용상 보기 싫거나,

기관이나 식도.폐등을 압박해 숨이 차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

또는 암과 잘 구별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받는게 좋다.

 

악성종양

악성종양인 갑상선암은 갑상선검사 등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후두부위에서 1.5-2cm 가량의 딱딱한 결절이 만져지고 그 형태가 불규칙적이며 쉰 목소리와 함께 호흡곤란이나 음식물을 삼킬 때 장애가 있으면

악성 종양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갑상선 스캔이나 초음파검사, 작은 주사침으로 세포검사를 하여 수술전에 확실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특히 목 부위 에 방사선을 쬔 병력이 있거나 가족중 갑상선암을 앓은 이가 있는 경우,

20세 이하의 남자중 목에서 결절이 만져지는 경우에도 조심해야한다.

 

결절환자중 5%정도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는다.

결절이 커지면 주위조직을 침범해 유착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결절이 잘 움직이지 않게 돼 식도, 기도, 후두, 신경, 혈관 등 주위의 장기를 압박하기도 한다.

이 경우 호흡과 음식물 삼키기가 어려워 지고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갑상선암의 발생원인은

체르노빌의 방사선 누출과 같은 환경 혹은, 유·소아기때 두경부에 방사선을 쬔 적이 있거나

소련의 일부지역처럼 요드결핍 지역에 살았던 사람에게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치유를 하자면 수술도 있고 약물 복용도 있는대 수술은 재발할 확률이 높습니다..

 

약물치료또한 시간과 고통을 동반하죠..

페닐알라닌이란 아미노산을 복용하시면 갑상선의 티록신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서

근본적으로 치유가 가능하다는 거죠..

 

주변에서도 같은 경우로 고민을 하시다가 아미노산을 꾸준히 복용하시면서 점차 건강을 찾아가고 계십니다.상세문의 환영 합니다..

- 옮겨 온 글 입니다 -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입니다.

이 갑상선 호르몬의 결핍으로 인하여 전신의 대사 과정이 느려지는 질환이 갑상선기능저하증입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왜 생기나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자체의 이상으로 인한 일차성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뇌하수체라고 하는 기관 등의 이상으로 인한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성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의 적출 수술, 방사성 옥소의 투여, 만성 림프구성 갑상선 염증 등에 의해

갑상선 조직이 파괴되어 발생하며,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는 뇌하수체의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 발생됩니다.

이러한 갑상선 기능 저하는 흔한 질환의 하나로 남자보다 여자에서,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나오는 경우에는 신진 대사가 지나치게 원활해져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땀이 나며,

작은 자극에도 지나치게 반응하는 등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나오는 경우에는 대사 관정이 지나치게 느려져 변비가 생기거나 몸이 늘어져 아무 것도 하기 힘든 상태가 되기도 하고,

얼굴과 손발, 눈 주위가 부어오르는 부종이 있으며, 추위를 잘 견디지 못하고, 땀이 잘 나지 않으며, 피로, 기억력 감퇴, 월경과다,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식욕은 감퇴되었는데도 체중은 증가하게 됩니다.

또 대부분 표정이 없고, 머리카락이나 눈썹의 가장자리가 잘 부서지며 쉽게 빠지고, 여성에서 가끔 불임증과 습관성 유산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적인 증상으로는 후두 부종으로 인해 목소리가 쉬고 내이 부종으로 난청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료는 갑상선 호르몬제제를 복용하여, 결핍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주면 되는데,

여기서 문제는 원인이 없어지기 까지는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기적( 3-6개월)으로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시행하여 변화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심한 합병증으로 점액 수종성 혼수가 발생하면 즉각 병원으로 옮겨 기관 내 삽관과 보조 호흡 장치를 하고,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해야 합니다.

 

 

생활 가이드

 

특별히 주의할 사항은 없고, 복약을 잊지만 않는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건강인과 같은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궁금해요 (FAQ)

 

Q: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의 식사요법은 어떻게 합니까?

A: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상태를 가리키며 특징적인 증상은 대사저하로 환자의 50% 에서 체중증가가 나타나게 되며 입맛이 없어지고

식사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 때문에 우선은 정상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알맞은 열량을 공급하며,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촉진할 수 있도록 요오드가 함유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체중증가가 있다고 무조건 음식을 적게 먹게 되면 열량부족과 체내 영양상태의 균형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균형 있는 적절한 영양섭취를 해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콜레스테롤이 증가되므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콜레스테롤을 제한하며

철결핍성 빈혈이 있는 경우는 충분한 철분을 함께 공급해야 합니다.

또 장운동의 저하로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고섬유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의 식사요법이 필요합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갑상선기능저하로 섭취되는 요오드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오히려 갑상선호르몬의 생성이 억제되므로 적정량을 공급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갑상선 혹에 관한 또 다른 의견 *

 

이런 경우는 정답이 없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어느 방법이 더 낫더라는 결론을 못얻었기 때문입니다.

 

수술은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하여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1. 혹의 크기가 얼마나 큰가?
2. 혹에 대해서 환자가 얼마나 신경이 쓰이는가?
3. 혹이 조금이라도 자라는가?(더 커지는 것 같은가?)
4. 혹이 목에 압박감을 주는가?
5. 혹의 겉으로 잘 보여서 싫은가?


6. 수술을 안받을 경우, 6개월 정도 마다 혹에 대해 진찰과 초음파검사를 하는 데 대해서 거부감을 얼마나 느끼는가?
7. 수술을 안받을 경우, 앞으로 조금이라도 더 커질 경우는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는 걸 알고 있는가?
8. 비록 가능성은 극히 적지만, 수술은 나이를 더 먹어서 할수록 문제점과 합병증이 더 생긴다는 사실은 알고 있는가?
9. 6개월 내지 1년 정도 약을 복용하여 혹이 혹시 작아지는지 두고보는 방법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10. 수술 후 경우에 따라서는 갑상선호르몬 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가?


11. 수술 흉터가, 별로 뚜렷하지는 않지만

드러날 수도 있고, 목걸이 같은 것으로 가릴 수는 있지만, 평생 남는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대체로 내과의사들은 수술을 미루는 편이고, 외과의사들은 빨리하자는 편입니다.

저는 내과의사인데,

제 어머니라면, 혹이 척봐서 누구에게나 보일 정도로 크지 않으면, 약을 쓰면서 6개월 ~ 1년 정도 두고보겠습니다.

 * 역시 옮겨 적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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