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문 : 스승님, 불교에서 말하는 화신,보신(육신),법신이란 무엇입니까?
우리가 어떻게 이 세 차원의 몸을 성취할 수 있습니까?
답 : 법신(法身)이란 진리 혹은 도, 진아, 신의 왕국, 신, 즉 창조주를 말합니다.
법신은 영원불멸합니다.
법신은 태어난 적도 없고 소멸되지도 않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좋고 나쁘지도 않으며, 자비롭거나 사악하지도 않습니다.
화신(化身)은 법신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이것 역시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태어나지도 소멸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화신 또한 법신입니다.
중생들은 번뇌가 많아 고통스럽기 때문에 기도를 많이 합니다!
이 기도들이 일종의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이 분위기가 저절로 변형되고 어떤 장소로 이동하여 광선을 발산하기도 합니다.
이 빛이 바로 화신입니다.
화신은 거대한 빛의 원천에서 나옵니다.
이 빛의 원천은 태어나지도 소멸하지도 않고
눈부시게 휘황찬란하며 이름도 없이 위로 무한히 뻗어 있고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이 거대한 빛의 원천에서 나온 광선을 화신이라고 말합니다.
이 화신은 높은 경지에서는 그저 투명한 빛이여서
감지할 수 없지만, 아래로 내려올수록 밀도가 커져 형태를 갖게 됩니다.
그 빛은 원래 육안으로는 볼수 없고 다른 눈으로 봐야하는 것이지만,
때로 육안으로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광선은 아래로 내려올수록 밀도가 커져 육신을 변형됩니다.
이 육신은 높은 경지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투명한 몸과 아주 흡사해 보이지만,
빛나는 몸은 뼈와 살로 된 이 우스꽝스런 도구 안에 갇혀 있지 않으므로
훨씬 더 아름답고 매력적이고 근사해 보이며 더 강합니다.
이것이 법신과 화신, 육신(보신)의 의미입니다.
진리를 얻은 사람은 이 세 차원의 몸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진리를 성취하지 못한 우리는 육신만을 사용합니다.
우리는 늘 병에 걸립니다
우리는 무력하여 자기 자신이나 타인을 잘 보살피거나 도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세 차원의 몸을 성취한
사람은 삼위일체, 즉 육신과 화신과 법신의 일체를 통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육신은 화신과 연결되어 있고, 이는 다시
우주 최고의 힘, 불생불멸의 힘과 연결됩니다.
그러므로 이 셋은 하나로 통합됩니다.
카톨릭에서는 이를 삼위일체라고 하는데,
이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부처의 세 차원의 몸입니다.
세 차원의 몸을 가진 사람이 깨달은 스승, 부처, 보살, 그리스도, 성인,
진리를 성취한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