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2006년 5월 21 우리 집

햇살 한 줌 2006. 5. 21. 22:35

3년째 기린초는 피었다 지고 다시또 피어나고

가지무침을 좋아하시던 어머닌 안 계시는데

가지꽃은 피었네

 

양념 아끼지 말라고 파꽃이 피었고

간 기능 약하다고

돌나물 많이 먹으라시던 어머니 생각에

눈물로 바라보는 돌나물 꽃이여...

 

앵두는 빨갛게 익었건만

잡수실 어머니 안 계신 탓에

붉은 앵두가 서러워 보이네....

DSCN2969.JPG
0.0MB
DSCN2977.JPG
0.0MB
DSCN2978.JPG
0.0MB
DSCN2980.JPG
0.0MB
DSCN2981.JPG
0.0MB
DSCN2983.JPG
0.0MB
DSCN2985.JPG
0.0MB

'일상 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쭉  (0) 2006.06.19
석부작  (0) 2006.06.06
2006년 5월 21일....  (0) 2006.05.21
아카시아 꽃 향기와 애기 똥풀  (0) 2006.05.19
복사꽃과 배꽃  (0) 200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