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지 계간 웹북

<2007년 가을호 13집>숨쉬는 고독

햇살 한 줌 2008. 11. 1. 08:42
        숨쉬는 고독 詩 청정화 널 버리기 위한 몸부림으로 너에게로 다가가기 위한 그리움으로 한 잔의 커피를 마신다 존재의 의미를 알지 못 해도 살아있고 만남의 기쁨을 알지 못 해도 웃을 수 있고 이별의 아픔을 알지 못 해도 눈물 흘리며 오랜 숙명 알려고 하지 않는 그저 무심한 커피를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