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
청정화
볕 바라기 하듯
무너진
흙더미 한 귀퉁이
쓰러질 듯
꼿꼿한 자존심
빗물에 후줄근한 마음 밭
채찍질 하듯
눈빛 한 점 흐트러짐 없는
오랫동안
기억하고 살아야 할
삶의 나침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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