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5월 옥상에서

햇살 한 줌 2010. 5. 15. 10:26

날마다 시골집 찾아 다니느라

경황없이 보냈지요.

 

이제 이사 갈 곳을 찾았고

남의 집 문 두드리듯 옥상에 올랐더니

작년 가을 파종했던

샤스타 데이지와 석죽패랭이가 환하게 꽃을 물고 있네요.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으로

한참동안 바라만 보았답니다.^^*